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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탈리아 여행2

작은 호수의 도시, 꼬모 2016년 1월,3주간의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점은 밀라노였다.밀라노에서 꽤 긴 시간을 머물며그 근교 도시인 베로나와 꼬모를 방문했었다. 꼬모는 호수가 유명해서호수를 아주 아주 좋아하는호수, 강 러버인 내가 꼭 가고 싶었던 도시다! 밀라노의 클래식한 트램을 타고 꼬모로 가기 위한 기차역에 갔다. 이런 오래된 트탬이 주는 클래식한 느낌이 정말 너무 너무 좋다! 맑은 하늘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북부 이탈리아의 흐린 겨울 하늘이 나를 반겼다. 밀라노에서 기차를 타면 정말 금방 도착하는 꼬모! 뭔가 도시 이름이 ㅋㅋㅋ 과자 같기도 하고꼬모라니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이 꼬모 호수 근처에는부자들의 휴양용 별장?이 많다고 들었다. 날씨는 흐렸지만꼬모 호수는 정말 평화로웠고흐린 겨울 속에서저마다 행복함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2020. 2. 2.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줄리엣의 도시이탈리아 베로나 여행 2016년 겨울,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의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총 5개 도시를 약 3주간 혼자 여행했던 자유롭고 해맑고 따뜻했던 그 날들을 다시 기억에서 꺼내 보았다. 유명한 영화인 Letters To Juliet를 보고 베로나 여행을 계획했었다. 이탈리아는 도시만큼이나 소도시들의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큰 나라이기에! 어느 도시를 여행하든 그 도시에서 유명한 다리, 강, 호수는 꼭 방문해 보는 나는베로나에서도 베끼오 다리를 방문했었다. 특히 나는 이런 돌 다리를 정말 좋아한다.체코에 있는 까를교, 그리고 피렌체의 베끼오 다리, 베로나의 베끼오 다리 모두 붉은 벽돌이 참 아름다운 돌다리다. 붉은 벽돌은 특히나 세월이 지날수록그 특유의 분위기를 더 가지고 있는 것 같.. 202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