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감자만 먹다 보니 고구마가 너무 먹고 싶어 져서
고구마 원정을 떠났을때 온 마트를 뒤져도 고구마를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지금은 고구마철이라고 하는 겨울이 되어서 그런지
집근처 대형 마트 아샨에서 고구마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순간 이거 고구마맞아?하고 깜짝 놀랐는데
사이즈가 너무 너무 컸다....
호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사이즈였다....
팔뚝만한 크기....
2개를 사면 1키로가 넘어버리는 고구마의 기적이다...!
한 개를 찌려면 크기가 너무 커서 잘라야 조리가 가능해진다.....
ㅎㄷㄷ한 크기!
그래도 저렇게 큰 고구마 2개가 약 5000원 정도인데
고구마가 있다는 것에도 감사하고
워낙 커서 두고 두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주 구매하게 될 것 같다.
3개월만 감자만 먹어서 너무 질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완전 꿀호박고구마라서 아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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