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린 왕자] 책을 다시 읽었다.
어린 왕자는 개인적으로 평~생 잊어버릴 때마다 읽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읽는 책마다 번역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외국 저자가 쓴 책은 더 자주 여러 번 다양한 번역가의 번역을 접하고 싶어 진다.
어린 왕자는 다른 책들보다 3분의 1정도 적은 분량이기 때문에
50분?만에 완독할 수 있었다.
가벼운 책처럼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함이 들어 있는 게 어린왕자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왕자에서 말하는
그런 '어른'의 모습을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지
출근 전에 디즈니 메들리 노래를 들으면서 어린 왕자를 읽으니까
뭔가 오늘 하루가 더 의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해외에서 맞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그리고 오늘은 러시아에서는 쉬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율리우스력을 사용하는 러시아 크리스마스는 1월 7일!) 나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겠지만 그래서 뭔가 더 특별한 모스크바에서의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
어린 왕자에서 나온 것처럼 따뜻한 마음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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